
마을 입구에 비보림인 듯
마을을 지키며 여러 그루의
굵직, 굵직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그 소나무들 가운데
"내가 이 숲의 제일 어르신이다."
라는 듯 굵은 몸에,
휘어지고 늘어진 가지가 붉은빛으로
비틀려 있다.

이 쪽지방에서는 해송이 거의
대부분 자라는 지역이고
환경이다 보니,
이런 육송은 보기가 드물다.





주 줄기의 분지가 시작된 위쪽에
굵은 가지하나가 아주
오래전에 부러진 흔적이 남아있는데,
나이 탓인지,
사람이나, 농기계들이 길에 드나들 때 걸리적거려서
베어낸 거지 알 수 없다.



한 삼백여 년 들어 보이는
노송.
오래오래 무탈하세요~

이 숲에 수세 좋고 나이도 적지 않은
이팝나무도 한그루 있다.
젊은 나무이니 꽃도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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