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강진 대구면 구수리 해송.

꼼방울 2025. 12. 12. 21:02

대구면에서  마량면을 가다 보면
구수리 마을 입구에 수문장처럼
떡~허니 계신 연로한 해송..

아마도  강진에선   몸집이 제일 큰
해송 일지 싶다.
허리둘레가 4.5m이니..





해송은 삼백해는 넘어야 이리  고운
수피를 얻어 입는다고 한다..
















해송 아니라고 할까 봐
가지 마디가 길쭉, 길쭉하게
자라고  줄기도  거침없이 쭉쭉 올라간다..
허나 이 장골이 우람한 노송은
더  뵐수가 없다.

애석하게도 2019~2020년 즈음에
태풍에 날라갔다.
삼백오십의 생을 마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