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

포항 신광면 반곡리 소나무.

꼼방울 2025. 11. 30. 22:30



















이 소나무를 처음 보았던 날의
기억은..

차로 지나가다가  빨갛게 빛나던 소나무가
백미러에 비친 순간이었었다.

차를  멈추고 내려서 보니  홍피의 굵은 노송이 해질녘 붉은빛에  벌겋게  
달아오른 아름다웠던 모습이 기억에 새롭다.

굵은 두 줄기의 밑부터 형성된 수피는
내 눈높이부터 벗어 버리고,
붉은빛으로  물든 홍피 적송이다.











몇 년만  인지...
근처에 지나가다가  이 노송을  보고 싶어
들렸다.
재선충이 기승을  부려  이 노송은  
어쩔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탈 하시내..
보호수 이름표 하나 달고
지팡이 하나 얻어 짚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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