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
아랫집 샘옆에 이른아침에 가다보면 감꽃이 하얗게 떨어져 있던 기억과,
그꽃을 실에 꽤어 목거리 만들어 목에 걸고 짧은건 팔목에 하고 다녔던 누나의
기억도 떠오르고.
굴미.
금낭화
며느리 주머니, 며늘취, 덩굴모란, 등모란,이란 이름으로도 불리다고 하던데. 모양이 복주머니
같기도 하고..
집앞.
꿀풀
율사리
뇌향국화 이정재가 나오는 영화속의 꽃과 비슷한데... 데이지라는 이름의..
가교리.
바위 취
앞집.
인동
忍冬..찬겨울을 넘어와 푸름을 이어낸 것이라 이름이 뜻이 깊기도 하다..
약효도 뛰어나다고 하고..인동꽃을 따서 즙을 빨아먹는 재미도 있고.
율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