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자녀를 키우다 보면 칭찬할 일보다는 꾸중할 일이 더욱 많다. 그러나 꾸중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아이 교육에 좋으며 꾸중을 할 때도 웃으면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이다. 가장 좋지 않은 꾸중은 가르치지 않다가 꾸짖는 것. 다음 은 꾸짖고 난 다음 가르치는 것, 그 다음은 가르치고 난 후에 꾸짖는 것,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꾸중은 가르치고 난 후에 꾸짖지 않는 것이다.
꾸중하기 전에 반드시 꾸중하려는 행동에 대해 여러 번 반복해 아이에게 가르치고 그래도 안 될 경우 꾸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꾸중을 할 때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꾸중 하기 전에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 본다.
아이가 잘못 된 행동을 하면 칭찬과 마찬가지로 즉각적으로 꾸짖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꾸중하기 전
부모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바른 해결방법을 제시해준다.
2.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들어본다
꾸중할 때 부모들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아이가 하는 말을 모두 변명이라는
선입견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가 자신의 입장이나 생각을 차근차근 말하게 하면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올바른 방향을 제시 해줄 수도 있다.
3. 한 가지 잘못에 대해서 두 번 야단치지 않는다
이 말의 핵심은 지나치게 과도한 꾸중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제 한 잘못에 대해 오늘까지
혼내고 있다면 그것은 아이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이다. 그러나 어제 한 잘못을 어제 야단쳤는데
오늘 그 잘못을 다시 저질렀다면 오늘 또다시 야단칠 수는 있다. 꾸중할 때도 가급적 `매번', `또'라는
단어는 피 하는 것이 좋다.
4.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말을 바꾸지 않는다
부모들이 하는 가장 흔한 실수 중의 하나가 자신의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 자녀의 같은 행동에 대해 말을 다리하는 경우다. 이럴 때 아이들은 혼란에 빠지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부모에 대한 신뢰감을 잃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생각하기보다 부모의 표정과 기분을 살피는 습관을
갖게 된다. "오늘은 엄마 기분이 좋으니까 특별히 봐줬다", "오늘 엄마가 몹시 짜증나 있는데 너까지
왜 그러니?" 식의 말은 아이 교육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5.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만 야단을 친다
"자꾸 말 안 들으면 엄마 너 미워할 거야." 부모가 아이를 야단칠 때 자주 쓰는 말 중의 하나다. 이것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나 말을 야단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 자체를 야단치는 것이다. 이런 말에 아이는 큰 상처를 받는다. 그러므로 야단을 칠 때라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아이가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6.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야단치지 않는다.
7. 고쳐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사한다
8. 비교하면서 야단치지 않는다
9. 꾸중할 때는 확실히 한다
10. 아이의 인격을 비난 하거나 무시하면 안 된다
이 외에 많은 꾸중의 기술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꾸중보다 칭찬으로 키우는 것이 더욱 좋은
교육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칭찬을 통해 꾸중이 줄어 드는 교육 그런 교육방법을 생각해 봅니다.